일상을 공유해볼래2020. 3. 30. 20:19

 

 

 

 

안녕하세요

 

오늘은 27년 인생 처음으로 탈색했던 후기에 대해 올려보려고 합니다

 

 

 

 

첫 탈색이었던 만큼 두피가 아플까 봐 걱정이 많이 되어서 미용실을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의정부 '파라티 헤어'로 가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고 남자친구가 다니는 샵이었기 때문에

 

걱정되는 만큼 잘 아는 곳으로 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파랑색으로 염색하기 위해 탈색을 하게 되었는데요

 

 

 

 

 

 

 

 

 

 

 

첫 번째 탈색할 때입니다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을까 했지만 너무 빵빵덕 같아서 차마 올릴수가 없었습니다)

 

처음이라 걱정했던 거 치고는 아프지도 않고 좀 기분 나쁘게 간지러웠다는 점인데요

 

그래도 참을만했네요!

 

 

 

 

 

 

 

 

 

 

 

 

두 번의 탈색을 하고 난 뒤입니다

 

2년 전에 검은색으로 염색했던 머리가 아직 다 잘리지 않아서

 

두 번 탈색을 했는데도 완벽하게 색이 빠지질 않아 3번의 탈색을 하게 되었네요 ㅠㅠ

 

두 번을 했지만 머리가 워낙 검은 빛이 강했었던건지 붉은 빛이 아직 돌고있네요

 

그리고 희안하게도 잔머리가 탈색을 두 번하는 동안 전혀 되질 않았어요

 

 

 

 

 

 

 

 

 

 

 

세 번의 탈색 후 파란색으로 염색 중인데요

 

희한하게도 잔머리가 3번 만에 노랗게 변해서 염색이 잘 안될까 봐

 

이마에 저렇게 발라주셨네요...?

 

저거 보고 너무 웃겨서 미용실에서 빵 터져버렸네요ㅠㅠㅠㅠㅠ

 

 

 

 

그렇게 탈색과 염색만 총 7시간을 하고 난 뒤

 

 

 

 

 

 

 

 

 

 

이렇게 변했습니다!!!

 

생각보다 끝에 머리가 완벽하게 노란색으로 빠지질 않아 그나마 잘 입혀질 색으로 찾다 보니

 

약간의 카키 색상이 도는 파란색으로 염색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색상이 너무 예쁘게 잘 나와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하지만 저 색은 일주일 정도밖에 가지 않는다네요 ㅠㅠ

 

 

 

 

 

 

 

 

 

 

일주일 정도 지났을 때입니다

 

밖에 자주 다니지 않아서 그런지 색이 생각보다 빨리 빠지진 않고 2주 정도까지는 파란색이 지속되었습니다

 

 

 

 

 

 

 

 

 

 

 

한 달 정도 지나고 찍은 사진인데요

 

카키색을 섞어서 색을 넣었기 때문에 색이 빠질 때 카키색으로 빠진다고 하더니

 

정말 카키색으로 많이 빠진 모습입니다

 

그래도 얼룩덜룩하게 빠지는 게 아니라 색이 괜찮죠??

 

 

 

 

 

 

 

 

 

 

제일 최근인 일주일 전입니다

 

처음에 했던 파란색은 완전히 없어졌지만 크림색에 가깝게 색이 많이 빠졌는데요

 

따뜻하게 봄이 와서 그런지 파란색보다 자연스러운 느낌이 물씬 납니다 ㅎㅎ

 

 

 

 

 

여기까지가 첫 탈색 후기였는데요

 

탈색을 하게 되면 한두 번이 아니라 기본 3번은 하게 되기 때문에 머릿결이 많이 상한다고 해서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다행히도 신경 써서 해주셨는지

 

머리 감을 때도 힘들지 않고 지금도 염색하기 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ㅎㅎ

 

가격대도 20만 원에 정말 착한 가격으로 해주셨는데요

 

무조건 비싸다고 다 좋은 건 아닌 거 같네요!

 

 

 

 

염색하실 분들은 '파라티 헤어'에 방문하셔서

 

착한 가격과 좋은 관리를 받고 건강한 염색 모발을 가져 보자고요!!

 

 

 

Posted by 작은 일상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