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공유해볼래2020. 5. 19. 20:00

 

 

 

안녕하세요

날이 계속 덥다가 어제 내린 폭우의 영향인지

날이 엄청 추워졌어요ㅠㅠ

 

 

 

 

 

정원을 나가서 놀려고 하니 추워서 뭘할까 고민을 하다보니

 

어제 주문했던 택배들이 잔뜩 왔더라구요

 

 

 

 

 

 

 

 

쿠팡맨이 찍어서 보내준 사진인데..

 

전 이렇게 큰 것들을 시킨적이 없단 말이죠...?

 

의문을 잔뜩 가지고 하나씩 힘들게 가지고 올라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과대포장...ㅠㅠ

 

쿠팡은 다 좋은데 주문한 물품에 비해 박스가 너무 큰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네요

 

 

 

 

 

주문한 목록들은 물건들이 선반위에 너무 돌아다녀서

 

그것들을 정리해줄 바스켓과 냄비 정리 받침대, 그릇 정리대, 그리고 나무 옷걸이였네요!

 

하지만 엄청난 택배에 기대를 했지만 냄비 정리대와 그릇 정리대는 저희 집 수납장이 작아서

 

조금 실패해버렸네요.. 

 

나름 정리한다고는 해봤지만 마음에 들지않기 때문에 사진은 패스할게요

 

 

 

 

먼저 제일 시급했던 바스켓을 꺼내

 

티비 옆 선반과 거실 스피드랙을 정리해보았는데요

 

 


 

 

 

 

 

 

 

티비 옆 선반은 게임기와 가볍게 운동할수 있는 기구들을 두었었는데요

 

그냥 올려놓다 보니 저 동그란 것들이 마구잡이로 굴러다니고

 

올려놔도 꼬미, 로미, 야미가 놀면서 다 떨어뜨리고..ㅠㅠㅠ

 

그것들을 바스켓에다가 넣어서 종류별로 정리해봤더니 확실히 훨씬 깔끔해 보이더라구요

 

생각보다 바스켓이 작아서 걱정했었는데 다행히도 알맞았었네요

 

 

 

 

거실 스피드랙은 두번째 칸에 애들 용품이 잔뜩 올라가있었습니다

 

사람이 쓰는 것들도 정리를 안하면 굴러다니는데 

 

강아지 고양이 용품이다 보니 더 작고 가짓수가 많아 정신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배변 패드, 미용 용품, 배변 냄새 제거, 간식

 

이렇게 파트를 나누어 바스켓에 넣어주었습니다

 

배변 패드는 일주일 정도 사용분만 꺼내어 놓고 리필 가능하게끔 해놓았습니다

 

 

 

 

 


 

 

다음은 옷장 정리인데요

 

이제 날도 더워졌겠다 싶어 반팔을 서랍에서 잔뜩 꺼냈는데요

 

원래 제가 사용하던 옷걸이는 세탁소에서 받아온것과 같은 철 옷걸이였었습니다

 

근데 그걸 사용하니 잘 늘어나기도 하고 옷 어깨 부분에 항상 옷걸이 자국이 남았었는데요

 

마침 옷을 새롭게 꺼내다 보니 옷걸이 갯수도 모자라서

 

쿠팡에서 30개가 한세트로 나온 나무 옷걸이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크... 확실히 옷걸이 하나만으로도 옷장이 깔끔해 보이네요

 

그 전에는 아무리 색깔별로 구분 해놓아도 정신없어 보였었는데

 

옷걸이 하나만 바꿔줬더니 분위기가 바뀌었네요

 

제 옷, 친구 옷 나누어서 정리하다 보니 옷 색이 살짝 섞였는데

 

그래도 깔꼼하니 좋으네요!

 

 

 

 


 

 

 

요즘 집에만 있다 보니 좀 더 깔끔하게 생활을 하고싶다는 욕구가 강해져

 

저렇게 정리 용품을 잔뜩 사게 되는데요

 

확실히 다른것들을 구매했을때보다 만족도가 높아서 그런지 자꾸 욕심이 생기네요!

 

 

 

 

혼자 택배 뜯고 정리하고 다시 하나씩 집안을 둘러보면서

 

불필요한것들도 정리하고

 

쉴때도 깔끔한 집에서 쉬어야 제대로 쉴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하나씩 하다보니 재미있네요

 

 

 

 

화요일이긴 했지만 나름 쉬는 날이었던 하루를 알차게 보낸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그럼 오늘도 별거 없는 블로그에 놀러와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by 작은 일상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