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공유해볼래2020. 3. 19. 10:47

 

 

안녕하세요.

 

집순이 프리랜서 입니다.

 

 

 

 

 

 

녹음실에서 일할 때부터

 

일을 할 때에 항상 뭘 마셔야 해서 늘 아메리카노를 달고 살았었는데요

 

집에서도 그 버릇이 남았는지 항상 차와 커피를 책상 위에 잔뜩 두고

 

마시고 싶은걸 골라 마시곤 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며칠 전 만들어 놓은 과일 청이 있더라고요 ㅎㅎㅎ

 

오늘은 커피와 차 대신에 달달한 석류 레몬 청으로 마셔보려고요

 

 

 

 

 

 

 

 

 

 

 

석류 레몬 청을 마시려고 급하게 산 레몬 탄산수!

 

이번에 담근 석류 레몬 청은 석류가 냉동이었었기 때문에 먹기 전에 살짝 걱정이 되었어요

 

 

 

 

 

 

 

 

 

 

 

이렇게 투명한 유리잔에 예쁜 동그란 얼음을 먼저 넣어주고

 

 

 

 

 

 

 

 

 

 

 

 

석류 레몬 청이란 이름에 걸맞게 레몬도 2개 넣어주고

 

작은 국자로 석류와 설탕 진액을 담아주었어요

 

 

 

 

 

 

 

 

 

 

 

음.. 별로 안 예쁜 거 같네요...?

 

 

 

 

 

 

 

 

 

 

 

 

탄산수를 부어도 안 예쁘네요...?

 

 

 

 

 

 

 

 

 

 

 

 

그래도 맛은 있겠거니 하고

 

책상 앞에 과자랑 함께 두고 잘 섞어서 마셨어요

 

 

 

맛은.... 음... 맛있습니다!!!

 

냉동으로 하는 게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사실 석류가 과일 자체로 만들면 까는 게 일이거든요ㅠㅠㅠ

 

근데 냉동으로 하니 마시면서 석류 알갱이를 씹어도

 

석류 속에 들어있는 씨앗이 딱딱하지 않고

 

쉽게 부서지고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아

 

석류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그냥 마시는 것보단 석류 알갱이를 씹으면서 먹어주니까

 

크 여기가 카페가 아니면 어디겠습니까

 

 

 

 

 

 

 

 

 

일을 하다 보면 가끔 단 게 많이 당기는데

 

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당에 대한 부담감도 없고

 

가끔 한잔씩 마시기 정말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석류 레몬 청을 만들어 드실 거라면

 

냉동 석류도 썩 나쁘지 않으니 정말 간단하게 만들어 드시고 싶다면

 

냉동 석류를 구매하셔서 만드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근데 징쨔 맛있어요...

Posted by 작은 일상 생활